이름

2025. 11. 14. 09:36Essay & Opinion

 

 

"왜 자신들은 그 이름들이 될수 없는가." 인가?

무관하고 엉뚱한 곳에 시간을 낭비하고 피해를 주면, 결국 자신들의 처음 목적과는 전혀 다른 결과들이 생길 수 있다. 

처음 목적을 끝내고,

다음 목표를 세우고, 

그래야 달라질 수 있다. 

 

나는 지금까지 듣고 봐온 주변과는 다르게, 사람을 추종하며 일한 적이 없다. 

그 흔한 롤모델도 없다.

내 꿈과 목표였다. 

'돈은 나중에 벌더라도, 목표를 성취해야 하고 이뤄내야한다.' 

이 생각으로 살아왔다. 

나는 그 흔하게 언급되는 그 이름들을 따르며, 생각하며, 추종하며 산 적이 없다. 

아마도 가장 큰 차이점일 것이다. 

아마도 절대 같을 수 없는 이유일 것이다. 

"왜  자신들은 내 이름이 될 수 없는가." 였나?

 

내가 살아온 시간의 모든 과정에 명백한 증인들이 있다. 

나는 그렇게 사회에 만들어진 인간이니까. 

나는 그렇게 일하도록 만들어진 인간이었으니까. 

내가 살아온 30년 가까이 됐던 시간들을 포용 해 주셨던, 

자신들의 100년에 포함될 수 있다, 허락해 주셨던, 

그 모든 분들이 내 과정속에 계셨었다. 

 

그래서 

"왜 자신들은 그 이름들이 될 수 없는가." 인가?

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했다. 

 

권한과 권력은 전혀 다른 말이다. 

내가 박사과정을 졸업해서 학위를 취득한 후 주어지는 권한은

내가 꾸릴 연구실이라는 공간에 한정될지 모른다. 

그 한정된 공간에서 내 권한과 권리를 최대한 활용하고 사용해서 일을 하는 것이다. 

(여담이지만 그래서 연구소 문만 나오면 마음이 편했는지 모른다.

그렇게 일을 했다. 일이 끝나고 난 연구소 문밖에서는 내 시간이었다. 

물론 처음에는 부동자세로 다니듯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했다. 

'연구원이라는 것은 그렇게 일하는 것이구나, 연구소에서 일을 하는 것은 그런것이구나' 하고 생각했었다.) 

 

'누가 권력을 내 손에 쥐어준다면 싫다고 할 것 이다, 나는 권력을 싫어한다.' 였나.

예전에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.

우선 내 적성에 맞지 않는다. 

내 진로와 적성에 권력에 대한 욕심은 없다. 

이것이 내 분수이고, 주제였었다. 

물론 일을 하면서 공부를 해야했던 내 입장에서는 돈 문제로 인해 내 꿈과 목표의 결과는 박사과정 중퇴다. 

추후 또 진로고민으로 대학원을 생각하고 있을지는 모르겠다. 

 

모두가 일하는 곳에서는 다 비슷하다. 

일하는 사람들의 현실은 비슷하다고 언급했었다.

그래서 내 이름을 걸고 이뤄내야하는 것들이 생기게 된다.

그래야 자신의 이름에 권한이 부여되고 권리가 주어진다. 

 

그래서

다들, 바라는 것이"왜 자신들은 그 이름들이 될수 없는가." 였나, 하는 의문이 들었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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