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혼과 공간

2025. 6. 26. 11:57Essay & Opinion

 

죽은 사람을 뜻하는 영혼. 

살아서는 마주할 수 없는 영혼.

 

비어있는 공간과 물체. 

물체의 존재로 비어있는 공간도 만들어진다,라는 내용. 

 

인간에게 죽음이라는 단어는 그 사람을 두번다시 볼 수 없다는 말이다. 

영혼이든 육체든 두번 다시 만날 수 없다는 의미다. 

 

죽음에도 동음 이의어가 있다면, 

영혼에도 동음 이의어가 있다면, 

시대가 홍해갈라지듯 다른 현 세상에서 

죽음과 영혼을 다르게 정의하는,

혹은 자신들 편의에 따라 임의대로 만들어낸 사람들은 어떻게 정의내릴까. 

 

영역의 구분이 문제일까. 

나라간의 문제일까. 

인종간의 문제일까. 

시간의 문제일까.

아니면 다른 문제가 또 숨겨져 있을까. 

 

 

2025년, 

내 공간에 비어있는 공간은

비어있다. 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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